실리콘밸리 여행 후기

실리콘밸리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만 지역 남부에 위치한다. 우연히 좋은 기회를 얻게 되어 여러 회사에 들어가볼 수 있었다.

먼저 여행 계획 단계부터 대충 정리하자면, 어떤 IT 회사든지 방문증이 없으면 사내에 들어갈 수 없다. 나 같은 경우, 고민 끝에 링크드인에 있는 지인들을 수소문하거나 컨퍼런스에서 처음 만난 분에게 부탁해서 들어갈 수 있었다.

미국에서는 흔히 CS과 대학생들이 실리콘밸리 회사 투어를 하기도 하는데 누군가가 멋진 구글 지도를 만들어 주어서 편하게 다닐 수 있었다.

https://www.google.com/maps/d/viewer?mid=1Inhyh5iUl-incqCMwzdXirUbWUk&ll=37.54682624469536%2C-122.17239440000003&z=9

간단히 살펴보면, 샌프란 위쪽에 있는 BayArea 지역에 몰려있고 다음으로 Palo Alto, SunneyVale, SanJose 까지 널려있다. 보통 시내에서 떨어진 지역에 위치한 회사들은 대부분 캠퍼스처럼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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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은 대부분 정말 자유롭게 일한다. 소파같은 곳에 누워서 코딩하는 사람도 많았고, 개발 팀에는 개인 책상 + 스탠드 책상이 있어서 서서 개발하는 사람도 많았다.

그 곳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면 자유로운 만큼 책임이 따른다고 한다. 실력이 많이 부족하거나 회사에 맞지 않다고 판단되면 가차 없이 짜른다. 그리고 그렇게 짐싸는 직원들은 회사를 욕하는게 아니라, ‘아 내가 부족하구나’를 느끼고 스스로 발전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는다.

링크드인은 메인 로비에 카페와 라운지가 있다. 그 공간에서 링크드인 회원들을 위한 커리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친절한 GitHub Help 직원이 스티커를 계속 가져가라고 해서 챙겨왔다. 그리고 로비에는 ‘생각하는 옥토캣’ 조각상이 있다.

파이어폭스와 구글 오피스는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한다. 구글은 오직 직원에게만 출입이 허용된다.